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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 이런저런 생각들 2004/09/11 00:55 

이유심 eelhs@naver.com
http://blog.naver.com/eelhs/120005795634 
글 작성 시각 : 2002.07.23 12:18:54 


지난 주일날 구로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우연히 만민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만민중앙교회라면 몇년전 mbc 피디수첩에, 담임목사에 대한 신격화등으로 이단비슷한(?) 교회로 방송되면서, 교인들이 방송사에 몰려가 기기를 부수고 점거농성을 벌이는 바람에, 전국에 알려진 교회인데, 아직도 그 때의 앙금이 남아 있는지 주보에 mbc 시청거부 및 광고상품 불매운동에 관한 박스광고가 실려 있었다. 장로님들처럼 보이는 분들이 교회 정문 양쪽에 도열해서, 교인들에게 '은혜 많이 받으세요'하고 일제히 고개숙여 인사하는 것을 빼고는, 바삐 움직이는 교인들과, 입구에 서서 인사하며 주보를 나눠주는 안내집사님들...예배당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여타 교회처럼 평범한 교회처럼 보였다.

그런데 예배당안에 들어선 순간 깜짝 놀랐다. 예배시작 시간이 20분 이상 남아 있었는데, 벌써 모든 의자에 교인들이 자리잡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사실은 이것이 정상일텐데...깜짝 놀란 내가 이상한 사람이지...) 간혹 사람이 없어 빈 자리인가 하고 가보면, 성경책과 가방이 이미 자기들 주인이 맡아 놓은 자리임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이었다. 겨우 뒤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예배당을 둘러보니, 예배당 안도 역시 평범하니 일반 교회와 별로 다를 바 없었다. 다만 앉아 있는 교인들 중의 상당수가 환자이거나, 환자의 가족인 듯 보였고, 예배당 중간 부분에는, 거동이 불편해서 휠체어를 타고 온 교인들도 상당수 보였다. 에배순서나 설교내용도 기대(?)와는 달리 그냥 평범하였는데, 한 가지 특징이라면, 제목과는 관계 없이 설교의 촛점이 병고침에 맞춰져 있었고, 따라서 설교도중에 병에서 나음받은 간증이 중간중간 소개되었는데, 담임목사님을 아버지라 표현한 내용(간증문을 쓴 사람은 그렇다 쳐도, 자기를 아버지라 표현한 간증문을 그대로 읽는 담임목사님은 무슨 생각에서 계속 그렇게 읽는지...)은 아무래도 듣기에 꺼림칙하였다.

하나님 아버지란 말과 당회장 아버지란 말이 혼재되어 사용되는 교회... 병고침의 은사를 중심으로 모여 이루어진 교회라는 걸 고려하더라도, 비정상적인 요소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손수건을 전화수화기에 대고 기도하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 '안수기도 보다도 명령하는 것이 더 쉽고 더 효과적이다' 라는 설교내용도 판단하기에 따라서 문제될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다.

예배를 드리는 동안 나는 계속 이런 질문을 나자신에게 하였다.

- 우리 삶의 어느 한 면(병고침)만을 특화시켜 이루어지는 교회가 과연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인가?
- 그러나 어차피 한 교회에서 교인의 모든 삶의 영역에 간접적인 아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없다면, 영역별로 전문화된 목회방식도 필요한 건 아닐까?

예배를 마치고 나오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였다.
- 육체의 병이 낫는 것이 이렇게 대단하고 간절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건강보다 우선순위에서 앞설 수는 없는 것이다.
- 그렇다 하여도 육체적으로 건강한 내(또는 우리)가, 이들을 (단지 한번의 예배참석에서 본 것만 가지고) 비판하거나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다.
- 병고침을 바라는 간절함과, 병고침에 대한 감사함만으로도 이렇게 열성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데, 건강한 몸을 가진 나(또는 우리)의 신앙생활은 과연 어떤가?

러블리 글쓰신분은 제일 중요한 부분을 잊고 있으시군요...
만민교회에서 병고치는 역사를 강조하는 이유는 이를 특화하는것이 아니라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는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실제로 존재하심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것을 말로만 증거하는것이 아니라 그리해도 못믿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참이고 하나님이 실존하심을 증명하기위해서 그러한 기적을 강조하는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2004/12/22 13:55 
이유심 러블리님 덧글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쓴 글인데... 저는 목사님이 병을 고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이 실재하시는 분이라는 걸 믿는데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러블리님의 말이 틀렸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거겠지요~ 샬롬! 2004/12/22 17:15
주님께서 유심님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러블리님의 말중에 재밌는것이 하나님께서 실제로 존재하심을 믿으라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웹서핑을 하다가 재밌는글을 봤어요... ①이재록이 아브라함 등 모든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을 부르면 사장이 부르면 오는 전무처럼 나타나는데, 선지자나 제자들을 “님“자를 빼고 불러도 온다는 것이며, 그리고 선지자들과 제자들이 자신에게 인사를 한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②이재록은92년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몽땅 다 쏟아버리고 죄성이 없는 피를 받아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져 버렸다고 하며 그것을 예수님의 죄 없는 피와 비교하여 주장하였고(1998년7월 5일 저녁예배),
③이재록에게는 죽음이 피해 가고(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④이재록의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⑤이재록에게는 죽고 사는 권세가 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⑥또한 이재록에게는 원죄와 자범죄가 없고, 주님과 자신은 하나이기 때문에 자신을해와 달 속에 넣어 세상에 공포하였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⑦이재록은물 위를 걷는 것 외에 66권의 말씀을 이루었다고 하며(1998년 6월 21일 주일예배),
⑧이재록이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직접 변호해 줄 것이라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⑨이재록은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흘려 원죄와 자범죄가 없기 때문에 죽음이 피해간다고 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⑩98년 7월 3일에 새 예루살렘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하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2005/01/15 01:29 
주님께서 ⑪자신과 하나님이 하나가 되었기에 해와 달과 별에 나타나는데 이는 자신이 특허를 낸 것이라고 하며(1998년 6월 28일 주일예배, 98년 10월 16일 금요철야집회),이재록은 성경 66권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여 증거해 드렸기 때문에 우리하나님과 하나되어 보좌 좌편에 있다고 했으며(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재록을 달 속에 전등 속에 넣으시고 “나와 너는 하나”라고 하셨다는 것이며(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⑫그리고 영안이 열려서 보면 하나님의 모습이 보이는데 큰 입과 빨려들어갈 것 같은 눈과 입술이 이재록의 체형을 닮았다고 하며(1998년 6월 28일 저녁예배),
⑬이재록 외에 약속 받은 증거를 각종 빛을 통해 증거해 준 일은 창세 이래 없었다고 주장하며(1998년 6월 28일저녁예배),
⑭2천년 전의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완성하셨고, 이재록 자신은66권의 말씀을 이뤘다고 주장하며(1998년 6월 26일 저녁예배),
⑮이재록은 어디를가도 비를 맞지 않으며(1998년 6월 26일 저녁예배), 이재록이 명령하면 연탄가스도물러간다고 하며(1998년 6월 26일 저녁예배), 병든 사람도 자신이 기도한 손수건만만져도 치료된다고 하였다(1998년 8월 9일 저녁예배).
이러한 글이죠 거기다가 만민중앙소식에서 지난 12월 2일 이재록 목사님이 페루에 가서 대성회를 했는데 El VOCERO 라는 신문사는 어디에도 없더군요 거기에다 이재록 목사님이 한국가의 대통령과 만담을 할정도고 공항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것을 페루에서 가장 큰 신문사인 El Comercio 신문 12월 2일자에서도 도무지 찾아볼수가 없고요... 같이 하나님을 믿는 입장에서 누군가를 신격화 시킨다는것은 참 우스운 일이 아닐수가 없어서요.. 나 이외의 다른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십계명을... 하나님을 믿는것이 아니라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을 믿고 신격화 시켜서는 안되겠지요..
2005/01/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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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이재록씨와의 법정공방에서 승리하여, 이재록씨의 단성을 폭로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의 이단정체"를 발간하였습니다. 그러나 본 페이지의 게시자는 아래의 단체가 아니며, 발간한 자료의 일부를 참조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기독교 이단 사이비 연구대첵 협의회, 월간 "교회와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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